순창군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고향사랑기부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순창군 팔덕면에서 하나스톤 주식회사를 운영 중인 조영휘 대표가 순창군 고향사랑기부 최고액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28일 군에 따르면 하나스톤() 조영휘 대표가 순창군청을 직접 방문해 필요한 곳에 써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하나스톤 주식회사는 기초석 등 콘크리트 제품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711월 순창군 팔덕면에 공장을 준공하여 사업을 시작했으며, 사업을 꾸려나가며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옥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인재 양성에도 이바지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조영휘 대표는순창군이 나고 자란 고향은 아니지만 순창군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순창사랑, 고향사랑의 마음을 담아 기부에 동참하였다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경영과 동시에 순창군 발전에 이바지하는 활동에도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순창이 태어난 고향이 아님에도 고향과 같이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에 동참해 주신 조영휘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이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드는 데 귀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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