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29일부토 이틀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대비한 설명회를 간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내년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을 위한 단위학교 준비 및 운영 계획 수립을 안내할 예정이다.

먼저 29일에는 전주·익산·정읍 지역의 47개 일반고등학교, 30일에는 군산을 비롯한 11개 시·군의 49개 일반고등학교 교감과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설명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이해 특강과 △2024학년도 정규 수업 시간 내 공동교육과정 운영 계획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운영 계획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 계획 △공간 조성 및 교과교실제 선진형 운영 지원 등을 안내한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내년이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준비하는 마지막 해이니만큼 단위학교에서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른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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