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최근 열린 ‘제12회 전국 위(Wee)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이 공모전에서 전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학생 부문과 상담업무담당자 부문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학생 부문은 ‘내가 마주한 삶은 끝이 아니라 전환점이다’였고, 상담업무담당자 부문(나윤희 사회복지사) ‘잃어버린 행복을 찾고 싶어요’였다.

전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종합적인 다중 안전망 체계 구축을 통해 위기 상황에 노출된 학생에게 ‘심리평가-상담-치유’서비스를 제공, 학교 적응을 돕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만수 교육장은 “이번 수상은 위기상황에 놓인 학생들에게 정서적·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학교 적응과 긍정적 삶의 변화를 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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