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예비 성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주고와 무풍고, 설천고, 안성고, 푸른꿈고 등 관내 5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59명을 대상으로 하며 다음달 16일까지 건강기초검사 및 상담, 그리고 건강 관련 각종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각 학교에 마련되는 체험 부스에서는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 운영하는 이동 금연 클리닉과 통합이동건강증진센터,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무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상담, 무주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와풀 나눠주기, 그리고 진로 체험으로 바리스타 관련 교육과 상담이 진행된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 박하영 팀장은 대학 진학과 취업 등으로 사회로 나가게 될 고3 학생들의 건강한 출발을 위해 준비한 것이다학생들이 다양한 건강체험, 교육 등을 통해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군에서는 예비 성인들을 위한 건강체험장을 지난 2015년부터 운영 중으로 그동안 1,195명이 참여하며 지역사회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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