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전북미래교육 현장지원단’ 역량 강화에 나섰다. AI 코스웨어 운영을 통한 기초학력 보장, 컨설팅 성과 공유 등을 통해서다.

도교육청은 30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2024년 전북미래학교(66교) 교원과 현장지원단 등 17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현장지원단은 유·초·중·고 교원, 수석교사, 교육전문직원 등으로 구성돼 전북미래학교 실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먼저 전북대학교 김명섭 교수는 ‘미래교육 전환! 기초학력 보장’을 주제 특강을 통해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 AI 코스웨어 기반 기초학력 보장과 학교교육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각급 학교 컨설팅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기초학력 신장, 수업혁신,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 방안 등을 소개했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협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전북미래교육의 실현 방향을 모색하고 학교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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