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환경 만들기를 위해 민간과 힘을 모르기로 했다.

고교육청은 30일 ‘학교 석면 안전관리 민관협의회’를 갖고 학교 석면 해체·제거 공사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협력 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도교육청 당연직 3명과 학교 관계자 2명, 시민단체 2명, 외부전문가 3명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3년 여름방학 석면 해체·제거 시 현장 점검 결과 보고 △2023년 겨울방학 중 석면 해체·제거학교 점검·관리방안 논의 △겨울방학 석면 모니터단 교육에 관한 논의 등이 이뤄졌다.

한편, 올해 겨울방학에는 도내 54교에서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진행된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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