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6일 지역 내 위생관리가 우수하고 좋은 식단 실천 등 음식 문화개선에 앞장서는 18곳의 모범음식점을 지정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지정업소는 순창맛이레(순창읍), 모아식당(순창읍), 순창맛집(순창읍) 3곳으로 음식문화 개선 이행여부, 위생상태서비스맛 평가,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 정부정책 기여도 등 25가지 항목에 대해 현장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또한 기존 15곳의 모범음식점도 심사를 통해 재지정해 순창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 운영된다.

군은 모범음식점에 대해 모범음식점 표지판 배부 지정 후 2년간 위생점검 출입검사 면제 상하수도 요금 20%감면 위생용품 지원 음식점 시설 개선사업 시 우선 지원하며, 군 홈페이지를 통해 각 업소의 대표 음식과 정보가 자세하게 제공된다.

서상희 민원과장은순창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고객들에게 지역의 맛과 친절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앞으로도 모범음식점 지정을 통해 선한 영향력이 타 영업점에도 전해져 우수하고 좋은 식단 실천으로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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