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2024년 제2기 전라북도교육청 학생의회(이하 전북학생의회) 학생의원’ 구성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전북학생의회는 ‘공개추첨형 학생의원 10명’과 ‘추천형 학생의원 40명’으로 총 5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공개추첨형 학생의원은 2024년 3월 1일 기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중인 초 5학년~고 3학년 대상이며, 학생의원 지원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소속 학교에 제출하여 전북교육청으로 19일까지 공문 접수하면 된다. 

공개추첨형 학생의원 선발은 오는 21일 무작위 공개 추첨으로 진행되며, 추첨 결과는 전북교육청 학생의회 누리집 및 개별통보 한다.

교육지원청의 추천형 학생의원은 각 학교 대표(학생회장 또는 부회장)가 신청하면, 학교에서 1인을 교육지원청에 추천할 수 있으며, 교육지원청은 자체 계획에 따라 선출한다.  

한편, 전북학생의회는 4개 분과로 △운영위원회 △교육위원회 △인권위원회 △학생생활위원회로 구성되며, 교육정책, 학생 자치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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