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영)는 7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27개 종목별 경기단체 회장 및 임직원과 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진행한다.

전북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이번 워크숍은 ‘공감과 소통의 리더쉽’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평가회, 경기단체 투명한 행정운영 직무교육, 장애인체육 활성화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가졌다.

이날 경기단체에서의 요구사항으로 ▲도내 우수선수 유출방지를 위한 장애인실업팀 창단 ▲우수선수 지원금 및 종목별 전문지도자 확대 ▲훈련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확충 ▲노후화 경기장비·용품 지원 ▲도 장애인전용체육센터 건립 등을 제안했다,

이경영 사무처장은 “경기단체 안정화를 위해 우수선수의 유출방지와 장애인체육 환경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전북장애인체육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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