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 이유
존재의 이유

서정배 작가가 ‘삶의 흔적을 심상으로 보다’전을 한국소리문화전당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2023 아트전북 페스타’ 행사의 일환으로 8~12일까지 진행된다.

그의 작품 속에는 격정과 안정이 공존한다. 섬세하면서도 즉흥적인 거친 붓과 롤러의 스트로크와 함께 주변의 색채와 변화를 하나로 통일시키고 있는 번트 계열의 색채는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돌아와 작품을 앞에 두고 있는 중년의 삶에 대한 관조적 자세를 드러내고 있는 듯하다./정해은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