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위생등급제 우수업소로 지정된 음식점에 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주방세제, 쓰레기봉투 등 위생용품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위생등급제는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위생상태 평가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으로 등급을 나뉘어지며 현재까지 관내 12개소 업소가 매우 우수 등급지정을 받았다.

또한 4개 업소가 신규 지정신청 진행 중이며, 매년 군은 신규 지정을 원하는 업소에 대해 위생등급제 지정 획득을 위한 업소별 현장 맞춤형 컨설팅 기술지원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식품접객업소를 운영하는 영업주들이 놓치기 쉬운 위생관리 취약 부분에 대해 직접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소분 식재료에 대한 소비기한, 보관방법 등을 표시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스티커를 제작·배부하는 등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