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최종엽)가 지난 12일 농촌지도자 농특산물 교류 판매행사를 제주시에서 진행했다. 이번 판매행사는 제주시 농촌지도자연합회와 교류활동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교류행사는 지역 농특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제주시연합회는 고창 쌀 4톤을, 고창군연합회는 제주감귤 3톤을 서로 교환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판매했다.

군에 따르면 고창군-제주시 농촌지도자연합회는 지난해 10월25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호 지역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촉진 ▲선진농업 기술교류 및 우량종자 자율교환 ▲조직화합 및 영농정보 공유 교류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협력을 다짐한바 있다.

특히, 지난 10월27일에는 상호우호교류 및 지역 상생발전을 기원하는 고향사랑 기부금을 각각 150만원씩 양 지역에 상호 기부하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