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 군의원이 고창군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2023 행감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5일 임정호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 의장실에서 있었다.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이번 상은 행정사무감사에서 논리적인 지적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의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기획됐다.

김영식 간사는 “지난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고창군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군민의 우려와 바람을 집행부에 부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돼 임종훈 의원을 행감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임종훈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뜻깊고 의미 있는 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군민들과 소통하고, 그 결과를 군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임정호 의장은 시상에 앞서 "기자님들이 어려운 여건에도 열심히 일한 의원을 선정해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적한 문제점들에 대해서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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