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올해 하반기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전북도가 실시하는 지방하천정비 평가는 하천시설물과 불법행위 정비상황과 사업예산 집행률을 비롯한 시군비 추가 확보액 및 도정현안 협조 추진사항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시는 자체 지방하천 유지관리 예산을 확보하여 제방사리부설, 하천 내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시설물을 집중 단속했으며,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하천입간판 정비를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두월천 등 10개소 지방하천에 대해 8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하상퇴적토 준설, 제방정비, 제초 및 수목제거 등 하천 유지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하천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지방하천 관리를 통해 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 확보와 재산 보호, 그리고 친수공간을 확충하는 등 쾌적한 하천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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