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은 진안군청 상하수도과 하수도팀에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지난 11월 ‘2023년도 환경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진안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받은 포상금으로 진행됐으며 상하수도과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뜻을 모아 장학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

이 날 전달식에서 진안군청 상하수도과 이철민 과장은 “공공하수도의 안정적 운영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사항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더 나아가 지역의 인재육성이라는 좋은 일에 포상금을 기부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포상금 중 일부를 기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임에도 따뜻한 마음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진안군의 발전과 안녕을 위한 많은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라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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