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박성만 의원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10만원을 쾌척했다. 이번 성금은 연초부터 박 의원 사무실에 비치한 개인 모금함에 매달 월급의 10%와 더불어 틈틈이 발생하는 소액을 조금씩 적립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박성만 의원은 “주변에 소외되고 힘겹게 겨울을 나는 어려운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에 참여해 기부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대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 의원의 꾸준한 선행은 지난 2014년 고창읍 체육회장 취임부터 시작됐으며 지난해에는 156만원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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