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김현철)는 21일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사람이 모이는 종교시설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방문을 실시했다.

대상은 김제시 금산면 금산교회로, 전북도 문화재 자료 제 136호로 지정될 만큼 유래가 깊다. 하지만 금산교회는 한옥으로 지어진 오래된 건물을 보존하고 있는 만큼 화재에 취약하다.

 소방서는 이날 ▲소화기 적정 비치여부 현장 확인 ▲감지기 등 경보설비의 적정 설치 및 작동여부 확인 ▲화재초기 대처요령 및 주의사항 당부했다.

김현철 소방서장은“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연말연시 다중이 운집하는 상황에서는 화재 위험성이 증가한다”며“오래된 문화적 가치가 있는 시설인 만큼 평상시 세심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