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고창군은 2023년도 농촌진흥청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20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23년도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농업기술센터 표창패 수상과 함께 시상금 5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는 1년동안 지역 농업농촌 활력화에 기여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우수 시군을 선발 시상하는 제도로 총 3개분야 10개 지표 등 농촌지도사업 전분야를 평가하여 내외부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기술보급확산 지원단 구성 운영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활용 ▲공동연구과제 참여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활용 온라인 홍보 ▲농업인단체 및 청년농업인 육성 ▲농촌체험 및 치유농업 프로그램 ▲신기술보급사업 확산 및 품종 다변화 노력 ▲농작물 병해충 선제적 방제 ▲과학영농 실천 등 농촌지도사업 전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쌓으며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현행열 소장은 “농기계임대사업 6년연속 최우수 기관상 수상과 함께 최우수농업기술센터까지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 적극 대응하면서 지역농업 발전과 농촌의 부가가치를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창=신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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