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상공회의소가 지역의 중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개설한 제4기 최고경영자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익산상공회의소(회장 김원요)는 제4기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 및 간담회가 20일 궁 웨딩컨벤션에서 허전 익산시 부시장을 비롯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김원요 익산상공회의소 회장과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생 31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4기 수강생 31명이 수료증과 기념패를 받았다.

또 수료식에서는 최고경영자 과정 참여와 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보석사랑 경은미 대표가 최우수상(익산시장상), ㈜아임 성열규 대표이사가 우수상(익산시의회의장상), (유)노블레스 강정희 대표이사와 전라일보 김종순 국장이 우수상(익산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

4기과정을 수료한 (유)범창산업 송혜숙 대표이사는 “기업인의 관심사에 맞게 특강주제와 유능한 강사를 잘 선정해 기업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원우 30여명이 다양한 교류를 통해 서로 가까워진 시간이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인적교류와 격의 없는 소통으로 지역발전에 힘을 모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원요 익산상의 회장은 “경영자 과정평가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새로운 사항을 추가해서 CEO 과정이 더욱 알차고 지속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해 명품 경영자 과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한 최고경영자 과정은 각계 전문가를 교수진으로 초청해 최신 산업 트랜드와 정보를 공유하고 경영자로서 갖춰야 할 다양한 지식과 리더쉽, 커뮤니케이션 강화 등 능력을 키우면서 원우 간 상생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3개월 10주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5기 최고경영자과정은 2024년 9월 개강 예정이다.

/익산=김익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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