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라마다호텔이 새 단장을 마치고 글로스터호텔 전주로 오는 23일 오픈한다.

글로스터호텔그룹은 21일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4성급 호텔인 전주 라마다호텔이 크리스마스 기간에 맞춰 글로스터호텔 전주로 새단장해 문을 연다고 밝혔다.

전주 라마다호텔은 코로나19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공과금마저 연체되는 등 심각한 경영난을 겪으며 지난해 운영을 중단하고 휴업에 들어간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글로스터호텔 전주는 지하 3, 지상 15, 총 객실수 329실 규모의 호텔로서 연회장, 세미나실, 피트니스센터, 루프탑바 등의 시설이 갖춰진 4성급 호텔로서 1층 로비와 2, 15층의 근린시설 공간을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컨셉룸과 파티룸이 구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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