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서신동 감나무골 재개발 사업이 18년만에 첫 삽을 뜨는 착공식을 가졌다.

21일 전주시 서신동 감나무골 재개발조합(조합장 고창학)1914가구의 신축 아파트를 건설하는 감나무골 재개발사업이 이날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조합은 12월 모델하우스 공개에 이어 전체 1914가구수 중 1225세대인 일반분양은 내년 2월에 시행될 전망이다. 입주는 2026년 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고창학 조합장은 조합원 아파트는 일반분양 아파트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와 도금 무이자 혜택, 가전제품 무상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행정적인 착공 절차까지 마무리한 만큼, 이제는 현장에서 시공사와 긴밀히 협조해 명품 아파트 건설을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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