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제공= 제 13회 무주도전골든벨 대회
무주군제공= 제 13회 무주도전골든벨 대회

무주군은 ‘제13회 무주 도전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무주 도전 골든벨’은 지역의 역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도전정신을 높여 우수 지역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이날 골든벨을 울린 무주고등학교 1학년 김유준 학생이 2백만 원, 2등 무주고등학교 1학년 이예린 학생에게는 교육감상(금상)과 장학금 1백만 원, 3등 안성고등학교 3학년 정세아 학생에게는 교육감상(은상)과 장학금 70만 원이 지급됐다. 

또한 20등까지의 나머지 학생들에게도 총 370만 원의 장학금이 주어져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여러 날 준비도 하고 오늘 친구들하고 한 문제 한 문제 풀어가면서 떨리기도 했지만 재미와 보람이 컸다”며 “올해 골든벨을 울리진 못했지만 내년에는 꼭 최후의 1인에 도전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석 교육발전협의회장은 “이 대회가 앞으로 무주군 고등학생들이라면 누구라도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대회로 인식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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