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가 개발 사업 경험을 활용해 도내 14개 시·군 등과 함께 신규 사업 발굴을 진행한다.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는 지난 22일 공사 사옥에서 도내 17개 기관 국장급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지역개발 협의회출범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전라북도 지역개발 협의회는 전북도를 비롯해 14개 시·, 전북연구원, 전북개발공사 총 17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개발이라는 주제 아래 참여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별 특화된 신규 정책사업 발굴로 전북도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취지로 출발했다.

앞으로 협의회는 14개 시군의 지역개발 현안사업 관련 협력 가능 부분을 모색하게 된다. 공사의 다년간 축적된 지역개발사업 노하우를 활용, 지자체 맞춤형 사업 신청 또는 제안을 통해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연구기관인 전북연구원의 정책 및 사업 컨설팅 지원과 전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의 도시·농촌재생사업 지원 등을 통한 지자체 맞춤형 지역개발사업(택지개발, 임대아파트, 도시·농촌재생사업, 산업단지, 에너지사업 등)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의회를 통해서 지자체 별 지역개발 현안 공유 및 해결방안 도출을 통한 참여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지역개발 사업 발굴 및 신규사업 추진으로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공사는 내다봤다.

전북개발공사 최정호 사장은 이번 협의회 출범을 통해 도내 지자체, 연구기관, 지방공기업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토대를 다지고 지역별 맞춤형 지역개발 신규사업 발굴로 전북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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