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024년 후계농업경영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원사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

익산시는 연리 1.5% 정책자금(융자) 최대 5억원 지원하는 후계농업경영인 선발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예비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한다고 26일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은 일정 기간동안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여 정예농업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 만 50세 미만(1974. 1. 1.~ 2006.12.31.출생자) 독립영농경력 10년 미만(예정자 포함)이고 사업희망자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된다.

사업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계(063-859-4312)로 문의하면 되며 최종 대상자는 서류평가와 전문평가기관의 검증 등을 거쳐 내년 4월초 발표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은 농지구입, 시설설치, 축사신축 등을 위한 정책자금(융자)을 최대 5억원까지 연리 1.5%(5년거치 20년 분할상환)의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여기에 정책자금 지원외에 영농경영 및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농촌지원과 이은숙 과장은 “영농규모 확대 및 지속가능한 농업소득 창출을 통해 지역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선도해 나갈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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