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202412일부터 전북지사를 본부로 승격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북지사는 지난해 12LH혁신방안에 따라 사업 물량이 부족한 지역으로 분류돼 강원, 충북, 제주와 함께 지사 체제로 전환된 바 있다.

이에 250LH전북 임직원은 올해 안에 본부체제를 반드시 이뤄낸다는 각오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사업물량 확보 고객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적극행정 전북 백년대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소통 등을 추진해왔다.

먼저 공사는 사업확보를 위해 올해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완주 수소특화,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국가산단 조성사업의 LH 사업참여와 익산망기·완주삼봉2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업의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 물론 전주역세권·가련산 지구에 대한 전주시와의 사업협의 지속이라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또 인재양성을 위해 LH전북 조직역량 강화를 시작으로 추진된 교육소통은 분야별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을 직접 초청해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배우는 지역 리더에게 배운다와 전북대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의 정책취지를 살려 LH 전북 사옥을 산학인재육성 지원 거점으로 활용하는 지역대학 산학연계 교육등으로 LH와 지역사회의 실질적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다.

LH 전북지사 관계자는 이 같은 결과는 도민의 간절한 염원과 따뜻한 응원을 담은 실질적인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사람의 마음에 다가가는 따뜻한 LH’가 돼야 한다는 CEO의 말대로 전북지역본부 임직원은 2024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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