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이번 선발된 우수공무원은 김은석(흥덕면)이 최우수 공무원에 올랐고 우수공무원은 이원석, 이라영, 장려부문은 박진용, 김유진, 강진오, 김인철씨가 각각 차지했다.

28일 군은 적극적인 행정업무 추진으로 군민체감 적극행정 성과를 창출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4명)을 선발했다며 이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9개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실무위원회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들이 추진해 온 적극행정 사례들이다. ▲흥덕면 김은석 부면장은 공사방식의 변경을 통해 배수흐름을 분산시켜 상습침수지역의 피해발생을 감소시키고 주민간의 갈등까지 해결. ▲신활력경제정책관 이원석=사업장에서 발생한 사토확보 등 폐기물의 재활용. ▲사회복지과 이라영(우수)=전북 최초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에 대한 실태조사 연구용역 추진,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예산반영까지 이뤄내. ▲보건소 박진용(장려)=65세이상 고령자의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진료비 본인부담금 면제 추진. ▲농업정책과 김유진(장려)=국최초 농촌인력 적정 인건비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인건비 안정화 기여. ▲안전총괄과 강진오(장려)= 재난시설 보완 및 폭염대응에 선제적으로 대응. ▲안전총괄과 김인철(장려)=하천관리로 선제적인 자연재난 대응과 골재 등 자원관리 등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유연하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은 규제혁신,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 민원·갈등 해결 등 군민의 편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낸 우수공무원을 선발, 근무성적평정 가점과 국내·외 교육 우선 선발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특히 최우수 직원에 대해서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S)을 부여함으로써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