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 구암리에 소재한 축산물 가공업체 ㈜신화(대표 윤형철)가 완주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사료 및 간식을 기증했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윤형철 대표는 최근 군을 찾아 사료와 간식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받은 사료와 간식은 완주군에서 운영 중인 유기동물 보호센터로 전달되어 사용될 예정이다.

윤 대표는 “추운 겨울을 유기동물들이 배부르고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동물복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런 관심들이 유기동물 보호센터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며 “유기동물들을 건강하게 돌봐 모두 입양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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