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교육자료 개발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성장기 건강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건강지식 제공을 위해 다양한 보건교육 자료를 개발·보급했다고 2일 밝혔다.

개발한 자료는 △보건교육 수업자료 10편(PPT, 스크립트) △감염병 예방관리(학생 및 교직원용 모의훈련) 동영상 2편 △바른 자세 및 불균형 체형 예방 스트레칭 동영상 2편 △에듀테크를 활용한 흡연예방 및 마약 예방교육 교수학습자료집 등이다.

보건교육 수업자료 주제로는 건강검진과 생활습관병, 비만예방과 건강 체중 유지하기,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음주 예방과 대처, 이성교제, 임신과 출산, 스트레스 이해와 관리방안 등을 담았다.

이와 함께 아동·청소년의 마약 접근 예방을 위한 학부모 대상 마약 예방교육 동영상도 제작, 1월 중 배포할 예정이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개발한 자료를 각급 학교에 안내했을 뿐만 아니라 도교육청 학교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에 탑재해 누구든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자료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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