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산업단지협의회(회장 김대중)은 지난달 28일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 1천만원을 김제시에 기탁하며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지평선산업단지협의회(회장 김대중)은 지난달 28일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 1천만원을 김제시에 기탁하며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제시가 지난달 1일부터 이달말까지 두 달간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추진중인 ‘희망2024나눔캠페인’에서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넘기는 성과를 거뒀다.

1일 시는 희망2024나눔켐페인 26일만에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넘겼다고 밝혔다.

매년 연말연시에 진행하는 이웃돕기 기부 캠페인에 한 푼 두 푼 소중하게 동전을 모아 오신 어르신부터, 나눔장터와 재능 경연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을 기부하는 학생들이 동참했다.

특히 해마다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아너소사이어티 등 다양한 계층의 크고 작은 성금, 소중하게 가꾼 농산물과 여러 주민이 함께 참여해 담근 김치와 장인의 손길이 깃든 빵 등 정성이 담긴 물품의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온도탑의 100도를 넘긴 것은 김제시민들의 생활 속 기부문화 안착이 자리매김 한 것으로 풀이된다.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은 이달말까지 김제시청 주민복지과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모금된 성금은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여성 등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하게 된다.

정성주 시장은 “각종 경제 지표들이 좋지 않아 참여가 저조할까 염려되었는데, 올해에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시는 많은 기부자들 덕분에 사랑의 온도계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며, “시민의 따뜻한 마음에 매일 감동을 받고 있으며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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