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처음 초등학교에 스포츠강사 제도가 도입돼, 15년간 학교 현장에서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던 스포츠강사들이 첫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나름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하던 그들이 조금씩 처우가 개선되면서 첫 번째 송년의 밤 행사를 연 것이다.

학교 체육교육 활성화 및 체육활동을 통한 학교폭력 감소 의지를 가진 서거석 교육감 및 전주시 이만수 교육장 등 내빈들이 행사에 참석해 더욱 의미가 깊은 행사였다.

서교육감은 축사와 함께 학교 체육교육 활성화에 공로를 인정해 전주 한들초등학교 김동길 스포츠강사 회장 및 21명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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