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부군수로 부임하게 돼 어깨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민선 8기 고창군의 역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제30대 고창군부군수로 김철태 전 전북도 예산과장이 취임했다.

김 부군수는 “예산·정책기획 전문가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고창군 5대 전략사업(신활력산업단지 준공 및 삼성전자 입주,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고창(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고창종합테마파크, 농촌협약·농촌관광 스타마을) 본격화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1973년생인 신임 김철태 부군수는 전북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 지난 1999년에 공무원으로 임용돼 생활체육대축전 추진단장, 기획조정실 성과평가팀장, 성과기획팀장, 문화콘텐츠팀장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예산·정책기획·정보통신 전문가로 활약해 왔고 특히, 도 예산과장으로 재임 중에는 민선 8기 전북도의 살림살이를 책임지면서 시·군의 도비 매칭사업 예산배분 등에 큰 역할을 맡아왔다.

/고창=신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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