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최경천)는 2일 2023년 한 해 장수소방서 관내 화재 발생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의하면 지난 2023년 한 해동안 장수군 화재 발생 건수는 78건이고, 최근 3년간 화재 발생 건수는 총 271건이며 그중 겨울철에 80건(29.52%)이 발생했다.
계절별 발생 건수는 봄 95건(35.05%), 여름 40건(14.76%), 가을 56건(20.66%) 겨울 80건(29.52%) 순으로 발생, 장소별 화재 발생 건수는 건축·구조물 화재가 133건(49.07%)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또한 주요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145건(53.50%)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55건(20.29%), 기계적 요인 32건(11.80%)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장수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특정소방대상물 자율안전관리체계 마련 및 강화 ▲대규모 특정소방대상물·화재취약시설 등 안전관리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실시 ▲용도별 소방계획서 배포 등 다양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경천 소방서장은“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게되는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엄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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