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가 2024년 키워드를 ‘변화’로 설정, 올 곧은 체육 행정서비스를 펼쳐나가기로 했다.

도체육회는 2일 시무식을 갖고 전북체육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기로 다짐했다.

특히 128년 동안 사용해 온 전라북도 명칭이 조만간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체육회도 이에 걸맞게 힘차게 도약하는 해가 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강선 회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체육회의 존재 이유는 전북체육 발전과 체육인들을 적극 지원하는 것”이라며 “민선 체육회로 출범한 뒤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더욱더 변화와 배려 속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로 새롭게 태어나는 만큼 초석을 잘 쌓아야 한다”며 “겸손과 배려를 바탕으로 지역체육 발전을 위한 행정을 펼쳐 전북체육이 한국체육의 중심이 되도록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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