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2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전북도에 따르면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전북도 간부공무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의 해를 맞아 첫 공식 업무로 호국영령을 추도하고 2024년 주요업무의 비전을 담은 영상 시청과 새해 청원 희망과 각오 낭독, 특별자치도 성공 출범 기원 퍼포먼스 등 시무식을 가졌다.
시무식에서 김 지사는 ‘새로운 전북 특별한 기회 전북특별자치도’란 주제로 청원들에게 직접 강의를 하면서 “전북특별자치도의 백년대계를 위해 도전경성의 정신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앞서 김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특별한 100년으로 향하는 첫해,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민생 살리기 등 더 나은 도민의 살림살이를 위해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은 오는 1월 18일 11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김용기자·km4966@
김용 기자
km4966@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