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석 신임 농협김제시지부장
조원석 신임 농협김제시지부장

“농업인과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되겠습니다.”

신임 조원석 농협김제시지부장이 3일 취임 후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조 지부장은 “고향에서 근무하게 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김제시 등 유관기관, 지역의 농축협과 적극 협력하여 지역의 농업·농촌 발전에 헌신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신임 조원석 지부장은 백구 출신으로 전주대와 전북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1993년 농협에 입사한 조 지부장은 2005년까지 도내 농협은행 영업점에 근무이후 2006년부터는 농협경제지주로 자리를 옮겨 산지유통부 차장, 농업경제대표이사 비서, 자재부 팀장, 마트상품부 국장을 거치며 농협의 경제사업은 물론 은행업무까지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경험했다.

특히 조 지부장은 농협경제지주 근무할 당시 농협의 농산물 판매사업 전속 출하조직인 공선출하회 제도를 도입하여 육성했다.

또한 노지채소의 가격과 수급안정을 위하여 농식품부와 함께 채소가격안정제를 도입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등 농협 경제사업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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