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물가 안정관리 추진 사항을 평가한 것으로 진안군은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봉투 가격 등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한 점과 착한가격업소 10개소에 대해 업종별 맞춤형 물품지원,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 추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안군은 2022년 하반기와 2023년 상반기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2022년에는 7,000만원과 2023년 상반기에는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사흠 진안군청 농촌활력과장은 “고물가가 올해에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