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혁신도시에 위치한 전성교회(담임목사 윤인선)가 완주군 이서면에 생필품으로 구성된 희망상자 30개를 전달했다.

4일 이서면에 따르면 희망상자는 담요, 비타민, 즉석밥, 식료품 등이 들어있는 꾸러미로 이서면의 홀몸 어르신 및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성교회 윤인선 목사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은 생각에 기부를 하게 됐다”며 “희망찬 새해를 맞아 받는 분들에게 기쁜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희 이서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성교회는 2021년부터 3년째 이서면의 취약계층을 위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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