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이인영)는 4일 오전 완주중학교에서 학교전담경찰관, 완주교육지원청,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등 유관기관과 함께 건전한 졸업식 정착을 위해 ‘강압적 뒤풀이 및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졸업식을 빙자한 강압적 뒤풀이는 대부분 사라졌으나 은밀하게 진행 될 경우를 대비해 졸업식 당일에 학교전담경찰관, 완주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졸업식 종료 이후 학원가·공원 주변 등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 집중 순찰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술·담배 판매행위, 주점 등 출입·고용행위, PC방·노래방 출입시간 위반 계도·단속 등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에도 중점을 두고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인영 완주경찰서장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졸업식을 축하하며, 졸업식 이후 신학기 시작 전까지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완주=임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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