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5일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과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곽철곤 회장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참여 어르신들에게 노인일자리 사업의 목적과 운영 방법 등을 설명하고,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남원시는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등 6개소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읍면동에 202억원의 예산을 투입, 총 4,83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 유지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최적의 활동”이라면서 “안전에 유의해주시길 당부드리며 일자리 활동을 통해 보람과 행복을 만끽하는 건강한 한 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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