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농업인에게 편안한 영농환경을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바른 먹거리를 제공해 전북 농생명식품 산업 가치 확산에 기여한 전북도 농생명식품과 백승하 과장에게 농협중앙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백 과장은 전북도를 농생명산업 수도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농업인 실익증진과 전북 농산물 제값 받기를 실천하기 위해 전북 농식품 유통채널 개척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다.

실제 지난해 농협과 함께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58개소)에서 매출액 742억원을 달성, 6600여 중소농가의 실익증진에 크게 기여해 로컬푸드 1번지인 전북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또 지역 특색상품 판매촉진을 위해서는 전북도청 광장, 잼버리, 아태 마스터스 대회, 김장 직거래, 라이브 커머스 등 총 8회의 직거래 장터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북 특색상품 홍보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수출 농가 컨설팅 12, 조직화 교육 5회 등을 통한 17711만불 사업실적을 통해 전북 농산물 수출전략품목 육성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전북 농산물 해외 시장개척에 큰 성과를 기록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앞으로도 전북도와 함께 농협이 함께 발맞춰 농생명식품 가치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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