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동계(1~2월)전지훈련단을 유치함으로써 관광 비수기 지역경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5일 고창군에 따르면 대전 유천초등학교 초등부 야구부를 비롯해 초등, 고등야구부 6개 팀, 태권도 10개 팀, 세팍타크로 1팀 등 350여명이 고창군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한다.

이에 군은 전지훈련 동안 선수들에게 체육시설 등 편의시설 무료 이용과 간식, 물, 음료 등을 지원함으로써 선수들이 훈련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방문한 선수들이 고창군의 우수한 체육시설에서 부상 없이 훈련하면서 좋은 훈련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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