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도내 주요 대학들의 정시 경쟁률이 대체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대학 입학처 등에 따르면 올해 전북대학교 정시 원서 접수에는 1,459명 모집에 7,259명이 몰리며 4.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022학년도 4.79대 1, 지난해 4.87대 1 대비 다소 오른 것이다.

국립군산대학교의 경우 총 모집인원 648명에 1,476명이 지원해 2.2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지난해 경쟁률 1.74대 1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교대의 경우 262명 모집에 799명이 지원. 3.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립대학들 가운데서는 원광대학교가 1,024명 모집에 3,031명이 지원, 평균경쟁률 2.96대 1로 지난해(2.38:1)대비 올랐다.

우석대 전주캠퍼스도 지난해 1.45대 1에서 1.74대 1로 상승했다.

다만 전주대학교는 866명 모집에 1,590명이 지원해 1.84대 1로 지난해 2.13대 1대비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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