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성주)이 수도권 소재 대학에 다니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2024년 김제지평선장학숙(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휘경동)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8일 재단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53명으로 남자 25명, 여자 28명이다. 오는 1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학업 성적(50%)과 가정 형편(50%), 가산점(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다자녀(2명 이상) 가정 자녀 등)을 종합 심사한 후 16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청자격은 수도권(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소재 2년제 이상의 대학(교) 또는 대학원에 입학하거나 재학 중인 학생으로, 공고일 기준 부모 중 한 명이 김제시에 1년 이상 계속하여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선발된 입사생은 올해 2월 말부터 내년 2월 말까지 1년간 생활할 수 있으며, 입사비 7만원(연 1회)과 월 사용료 18~30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입사원서는 신청 기간 내에 김제시청 5층 교육문화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김제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www.gimjelove.kr) 또는 김제시청 홈페이지의 모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김제사랑장학재단(☎063-540-35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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