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高)현상, 계층별 양극화 심화 등 대내외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다함께 잘 사는 복지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선다.

9일 시 경제복지국(국장 최보선)은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부서별 2024년 주요 핵심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주요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경제진흥과 등 6개 부서의 부서장 및 팀장들이 참석해 올 한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핵심사업 및 각종 주요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며 시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구축,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전국 제일의 어르신 섬김도시 조성, ▲김제가족센터 건립 추진,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 등 부서별 주요 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한 세부 사항을 집중 검토했다.

최보선 국장은 “민선8기 중점사업 및 조속히 풀어 나가야 할 현안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소통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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