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소재철)는 9일 새만금 국가산단 10조원 투자 달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새만금개발청 김경안 청장에게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재철 회장은 “이번 새만금 국가산단 10조 투자 달성은 전북도 산업구조의 중요한 모멘텀으로서 지역경제의 새로운 대도약을 이끌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새만금 내부개발이 활성화되고 새만금 내 공공·민간 분야 사업에 전북지역 건설업체의 참여가 보다 더 확대돼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자재·장비 등 연관 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플랜트, 공장 등 기업 제조시설 등에 지역건설업체 참여 증진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10조원 투자유치를 발판으로 다수의 지역업체가 새만금사업 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업투자와 운영에 걸림돌이 되는 킬러규제는 과감하게 혁파하겠다”며 “ 친(親)기업 정책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해 새만금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의 속도와 추진력을 높이는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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