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호관찰소(소장 황남례)는 새해를 맞아 도내 지체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 국민공모제 사회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대상자 7명이 지원됐으며, 일손부족 및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농가가 정리하지 못한 비닐하우스 시설물 정리작업 등을 진행했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수혜를 받은 이모(60)씨는 “지체장애와 일손부족으로 매년 농사를 이어나가기에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열심히 농사 일을 도와줘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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