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어린이병원 기린홀에서 장기이식환자를 위한 ‘필수 약물 복약 알림 서비스' 개발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필수 약물 복약 알림 서비스’의 성과공유와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필수 약물 복약 알림 서비스’는 복약이 적절히 되지 않을 경우 환자의 예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약물의 복약 접근성과 순응도 상승과 알림을 통해 환자들이 면역억제제를 규칙적으로 복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인 서비스다.

병원은 면역억제제 복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의 장기이식 환자를 1차 사업대상으로, 서비스 신청 시 하루에 2번 음성 전화와 문자로 면역억제제 복약 시간을 무료로 안내하고 있다.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직원들의 협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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