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제공= 사과나무 분양 수확 체험
무주군제공= 사과나무 분양 수확 체험

무주군이 무풍면 애플스토리 테마공원 내 사과나무 분양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확 체험용 사과나무 분양 규모는 홍로 40주, 아리수 60주 등 총 100주로 1주당 10만 원이며, 선착순 마감 시까지 누리집(tour.muju.go.kr/apple)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사과나무 분양’을 통해 품종 및 수량을 정해 신청하면 된다.

수확 체험은 홍로가 9월 첫째 주 주말에 진행될 예정으로 일정은 기상 상황과 사과나무 생육 상황에 의해 변동될 수 있다. 

수확은 30kg을 보장하며, 그 이상을 수확해도 모두 가져갈 수 있고 보장 수량을 못 맞추거나 수확 체험에 참여하지 못하는 신청자들에게는 30kg을 택배로 보내준다.

올해 후지 품종 체험은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고랭지 스마트 경영실습장 조성’ 사업 추진으로 인해 실시하지 않는다.   

무주군 강혜경 스마트팜팀장은 “반딧불사과 분양만 손꼽아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많을 만큼 해마다 인기”라며 “올해는 분양 주 수가 적어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신청을 서둘러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자연특별시 무주 방문의 해로 사과 꽃구경, 수확 체험도 하고 덕유산과 반디랜드, 태권도원, 적상산, 머루와인동굴 등 무주의 아름다운 명소들도 함께 만끽해 보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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