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세계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2024 JB-지구촌 지원단’을 운영한다.

1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30여명 규모로 ‘JB-지구촌 지원단’은 꾸려 개별 학교 학부모 및 교직원, 학생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 및 문화다양성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세계시민교육 교사연구회 및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활동 이력이 있는 자 △다문화교육 중점학교(다문화정책학교, 한국어학급, 다꿈사랑방학교) 운영 유경험자 △교육청 주관 다문화교육 관련 지원단, 파견 프로그램, 연구회, 사제동행 등에 참여한 자 △교수, 교원, 다문화교육 관련 유관기관 근무 이력 소지자 △문화다양성교육 강사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자 △해당 분야 관련 학위 소지자,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특히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제56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5조, ‘아동복지법’ 제29조의3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6조의5의 규정에 의한 교육 등에 취업제한 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선정된 지원단은 오는 4월부터 신청 학교로 찾아가 세계시민교육 및 문화다양성 교육 이론, 세계시민교육 문화다양성 교육의 실제 및 사례, 학교으로서 필요한 문화감수성 함양 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지원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3일까지 신청서, 교육활동 지도안,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의 제출서류를 작성해 교원은 민주시민교육과로 공문 제출하고, 외부 지원자는 이메일(tnwl2602@jbedu.kr) 또는 인편제출 하면 된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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