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천년한지관이 한지의 너른 쓰임을 홍보하기 위해 ‘2024 탁상용 한지 캘린더’ 온·오프라인 나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제작된 한지 캘린더는 한 폭의 그림이 이젤에 올려진 형태를 띠고 있다. 가로 23㎝·세로 15㎝ 사이즈로, 앞면에는 전통 한지 제조 과정을 열두 달에 맞춰 일러스트로 표현해 미적 감수성을 키웠다.
또 뒷면에는 일정을 표시할 수 있는 칸이 마련돼 있어 멋과 실용성 두 가지를 모두 잡았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온라인은 전주천년한지관 방문 후기를 본인의 네이버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면 된다.
오프라인은 총 3가지로, 먼저 2월까지 진행되는 △닥무지 특별 체험 또 설 연휴 기간 운영될 예정인 △‘한지로 만나는 설’ 프로그램에 각각 참가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1월 중 전주 관광객들의 방문 거점에서 이뤄질 △전주천년한지관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김도영 원장은 “한지 캘린더를 1년 열두 달 바라보며 한지의 아름다움은 물론 한지의 확장 가능성을 느껴봤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올해에도 전주천년한지관(전주 서서학동 흑석골)인근에 조성될 K-한지마을 조성을 위해 힘차게 달리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2월까지며, 달력 재고가 소진되면 별도의 공지 없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천년한지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정해은기자
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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